[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 나주문인상 분야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나주문인상은 나주 출생 또는 현재 나주에 5년 이상 거주 중인 문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발행한 개인창작집으로 시, 소설, 동화, 수필, 평론 등 장르에 관계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지원자는 작품집 1권,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을 백호문학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번 나주문인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되며 수상작은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열리며 수상자는 본상, 젊은시인상 수상자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다.
제4회 백호임제문학상은 본상, 젊은시인상, 나주문인상 세 분야로 진행된다.
본상과 젊은시인상은 공신력 있는 출판사에서 최근 2년 이내 발행한 개인 창작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본상과 젊은시인상 각 1편씩 선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나주 문학을 선도할 지역 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선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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