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안심번호판’ 온라인 신청 및 무료 배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기는 개인 연락처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안심번호 모바’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안심번호를 발급받아 개인차량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로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더 이상 불필요한 스팸이나 광고 문자를 받지 않게 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구는 구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안심번호판’을 선착순 신청받아 배부 중이다.
‘안심번호 모바’ 앱의 가입·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안심번호판을 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나 구청 기획조정과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번호판은 ‘구 누리집 참여소통-참여프로그램신청-정기프로그램-주차안심번호판’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동작구민이 아니거나 중복 차량번호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할 것”이라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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