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2025년 1월 19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3층 아웃트로 공간에서 신규 틈새전시 ‘어린이 놀이뜰’을 운영한다.
‘어린이 놀이뜰’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자문단 4기와 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 ‘놀이’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픈형 체험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놀고 싶은 어린이의 소원을 적는 ‘상상의 나무’ △자신만의 놀이방법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모두 놀이가 될 수 있어’ △자유롭게 뛰고 두드리며 노는 ‘바람처럼 달려서’ △휴식공간 ‘몽글 구름 땡’을 비롯해 전시를 준비한 어린이자문단과 어린이의회 의원 21명의 활동기록도 볼 수 있다.
앞서 어린이자문단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놀이’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보는 사전 과제를 수행했다.
이후 여름방학 동안 화성시 어린이의회와 함께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며 전시 공간에 담고 싶은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꾸린 전시를 관람하며 관람객 모두 어린이가 되어 ‘놀이’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모모라운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주말 ‘I랑 A.I랑’ 참여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태블릿 PC를 이용해 사진을 명화로 재탄생시키고 그림을 그려 애니메이션으로 바꿔보는 등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