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은 7일 오후 3시 옛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박달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을 갖고 새단장한 박달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봤다.
박달문화센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2년 말 종료되며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었으나,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문화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등 총 6종 12개 반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유만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새단장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시민들이 창의성을 맘껏 뽐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탁구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통기타 등 박달1동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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