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고독사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우리함께산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전수조사로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웃 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자립적 생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에는 관내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해 1:1 맞춤 돌봄 형태로 나들이 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민속촌에 35년만에 방문해서 너무 좋았으며 모처럼 참여자들과 대화하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가능한 다양한 시책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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