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2025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75세 이상는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대상별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천시는 주민등록을 과천에 두고 거주 중인 시민 가운데, 60~64세인 시민과 14~59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보호 대상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료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궁금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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