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8일 문원초등학교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과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초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을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종이상자를 재활용해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홍보했다.
피켓에는 ‘급식 남기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과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문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 교육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3회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제로웨이스트 홍보 부스 운영, 재활용품을 활용한 제품 만들기, 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과천이 더욱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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