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안양시지역구 의원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초청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이채명, 장민수 등 6명의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지능형 CCTV 관제를 바탕으로 △교통 신호 제어 및 자율주행 등의 첨단 교통 관리시스템 △스마트안심귀가 및 고령자안심서비스 등 스마트안전서비스 △도시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신축 개관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들이 안양시 스마트도시의 주요사업과 미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이날 도의원들은 홍보체험관에서 디지털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등 미래 스마트도시 기술을 체험하는 한편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직접 탑승해 운영체계 등을 살폈다.
이어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시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체험관 운영 방안 및 디지털 영상 장치 구축 등 스마트도시 선도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원들은 “안양시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들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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