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정리해 Dream’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정리와 수납 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가정은 어수선했던 생활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전문가의 체계적인 코칭 덕분에 각 공간이 용도에 맞게 정리됐고 이 과정에서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됐다.
한 아동은 "집이 어수선해서 늘 답답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게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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