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인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을 진행한다.
‘빛가람 팡 팡 은빛공예교실’은 관내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50여명에게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 예산 150만원과 빛가람동 한가람내과의 후원금 300만원, 총 4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7일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개강식을 가지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중흥1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경로당을 순회하며 빛가람동지사협 위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공예교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가람내과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경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은빛공예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이번 은빛공예교실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행복과 기쁨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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