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화성을 지키는 독립운동 탐험대원이 돼 더욱 흥미롭게 전시물을 관람하고 탐구해보는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과서 밖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인 기념관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전시실 탐험카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본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갈천초등학교, 정남초등학교, 수현초등학교 등 18개 학급에서 약 3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지난 4월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상반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고난을 이겨낸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밖 독립운동사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