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8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사회복지종사자 금융복지역량 JUMP U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및 14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내 복지기관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사례관리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하는 팀장 및 팀원, 종사자를 우선 참석하도록 해 업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김포센터의 최영주 상담관은 금융복지의 이해와 연체 및 대응, 채무에 대한 조정방안, 가계부채의 복지적 해결에 대해 교육하고 금융부채의 해결이 가구위기 해소의 가장 중요한 단서임을 강조했다.
특히 하성·양촌·마산 등 실제 김포센터의 금융위기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다루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잡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업무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그중 금융복지에 대한 교육이 담당자들에게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김포센터는 개인파산·개인회생·워크아웃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 업무를 하고 있으며 빚 문제로 고통받거나 가정경제 진단이 필요한 김포시민 누구나 전화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