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서흥초교 앞 가로녹지대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이미지 향상과 야간경관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인 서흥초 인근은 야간 시 조명의 부족으로 사회적 약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간에 통행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
구는 송림 오거리~황금고개 사거리까지 이어진 가로녹지대 화단 300m 구간 및 쉼터에 발광 다이오드 경관조명을 설치, 은은하면서 따뜻한 빛을 연출해 밤에도 주민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했다.
또한 인접 도로 및 주택가의 빛 공해를 고려해 일회성 장식조명이 아닌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관사업을 통해 동구가 밝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바뀌고 도시가치를 높일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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