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0월 10일 직원들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세무1·2과 및 징수과 소속 팀장들과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소통밥상 시간을 통해 현안업무를 이야기하며 세무직 팀장들과 친밀하게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평소 사무실에서는 듣고 말할 수 없는 현장의 소리를 접하며 다양한 세무업무의 영역과 직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신도시와 잇따른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임야, 농지 등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과세자료를 조사, 확보하고 부과해야 하는 세무직 업무의 고충과 이에 따른 민원과 소송 등으로 세무직 공무원이 더욱 고도화, 전문화되어야 함에 인식을 같이하며 ‘시장과 팀장’ 이라는 위치와 업무는 ‘다름’에도 시민을 위해 행정에 매진해야 하는 ‘같다’에 공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이해하고 함께해야 하는 공동체로서의 당위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팀장들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맛깔스런 점심식사와 함께 시장님, 동료 팀장들과 친밀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의 격의없고 소탈한 이야기로 시정의 비전과 방향성을 직접 듣고나니 시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김포시 세무직 공무원으로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애로사항은 하나씩 해결해 가겠다 또한, 시장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수평적인 소통과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