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지난 11일 혜원여자중학교에서 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한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 중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개인컵 사용에 대한 설문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영실 의원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행사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이 환경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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