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체육회가 12일 남양주시 수동중학교에서 ‘2024년 수동면 면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수동농협 및 이장협의회, 수동면부녀회, 수동면노인회 등의 협찬을 받아 개최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시의회 의장, 유낙준 국민의힘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 이석균 국민의힘 도의원(남양주시 제1선거구), 전혜연 국민의힘 시의원(비례대표), 박윤옥 개혁신당 시의원(남양주 가 선거구) 등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 지역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식전 행사와 내빈 소개·개회 선언 및 주광덕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 주민 표창과 신발던지기·훌라후프·협동제기차기·공굴리기 등의 명랑운동회와 주민 노래자랑, 폐회식 및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가을 햇살 비추는 기쁘고 행복한 날에 수동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묻고 격려하는 면민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면서, “23일 물맑음 수목원에 숲문화센터 개관과 25일 몽골문화촌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후 재개장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 시설이 수동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동면을 건강과 최고의 휴양지로서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이 수동면 체육회장은 “1대부터 6대 회장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수동면 체육회가 더욱 성장하게 됐다”며 “수동농협을 비롯한 부녀회, 이장협의회, 면사무소, 기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대회를 계기로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