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 17일~18일 이틀간 제1회 ‘탈북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탈북민 대안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경기 등을 통해 화합하고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o 전국의 탈북민 대안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이번이 최초로 탈북민 대안학교 11개교 중 10개교에서 총 20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 체육경기와 명랑운동회, 학교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o 한편 김태영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해 멀리차기 시범을 보이고 축구경기를 지도할 계획이다.
센터는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탈북청소년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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