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6회 안양 보육박람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라는 주제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놀잇감, 찾아가는 목공교실, 도시농업 다육화분·테라리움 만들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마술공연 및 버블쇼 등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회전라이더, 미니바이킹 등 활동에도 아이들의 줄이 이어졌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안전수칙과 관련된 소방서·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은 처음이지’, 경찰서의 ‘우리 아이 지문인식 등록’ 등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안양 보육박람회’는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하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육박람회를 준비해주신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학부모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순수함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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