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2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모아어린이집 무지개공동체 가족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한 자리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취지를 알리고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울시의 미래 지향적인 보육 모델이다.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족행사는 모아어린이집 무지개공동체가 주관으로 구립 텐즈아이·센트라스아띠 어린이집과 서울시설공단 누비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강강수월래 수업을 비롯해 포푸리 만들기, 흙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자연 재료로 새둥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으며 가을 보물찾기와 선물 증정 등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경 의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체험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의 보육 모델이 더욱 확산되어 부모와 아이들이 더 행복한 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