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정책 제안 발표회 및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는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경력 5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이 주축이 돼 2024년 한 해 동안 남동구의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발굴하는 모임이다.
총 34명이 6개 조를 이뤄 활동해 왔던 ‘남동 주니어보드’는 이날 1년을 마무리하며 최종 정책 제안서를 대강당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단지 조성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 △ 공영주차장에 주차 로봇을 설치 △고독사 1인 취약가구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청년 운동 지원 프로그램 △아동 입원 시 전문돌봄서비스를 제공 등의 제안이 발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부에서는 참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문 강사의 ‘적극 행정 교육’ 이 진행돼 적극 행정 및 혁신의 주요 사례 소개와 적극 행정 동기 부여 교육이 실시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MZ세대 저연차 젊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1년 동안 팀을 이뤄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주니어보드뿐만 아니라 남동구 전 직원들의 적극적·창의적 업무 수행을 독려하며 혁신적인 생각을 갖고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