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갈현동은 16일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제철 과일이 담긴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어르신에게 사과, 연시,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 바나나 등 다양한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갈현동이 올해 상반기 진행한 복지 대상자 욕구 조사에서 노인 가구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식료품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게 조사됐다.
이를 바탕으로 갈현동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 과일 꾸러미 행복나눔’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갈현동은 지난 6월에 ‘그린하트 나눔사업’을 통해 독거가구에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만든 반려 식물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달용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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