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시민들의 주거 공간과 가까운 지자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로 확대 개최한다.
당초 본 사업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만 개최하기로 했으나,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 야외도서관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자” 제안하며 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이성배 의원 발언 이후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시 內 4개 자치구 에서 확대 운영하는 방안으로 변경됐다.
이 의원은 ‘2024년 서울야외도서관’ 사업 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하는 등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송파구 서울야외도서관은 10월 18일 ~ 11월 2일 12:00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 곳곳에서 운영된다.
본 행사는 10월 18일 ~ 10월 19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 10월 26일에는 가락누리공원 에서 10월 31일 ~ 11월 2일에는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엄마·아빠가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며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도심 속 힐링 콘셉트로 특색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마음까지 즐겁게 하는 책들도 구비 예정이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배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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