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을 홍보했다고 17일 전했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유엔에서 각종 감염병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형광물질인 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하얗게 보이는 뷰 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홍보물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와 말라리아, 에이즈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각종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파될 위험이 높아 손을 올바르게 씻으면 설사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의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
손 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 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호흡기·수인성 감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습관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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