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0월 17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욱 재향군인회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철훈 171여단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고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창립되어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회 등 6,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통 있는 국가안보수호단체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 이후에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경희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실시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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