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26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학생부 관리를 위한 ‘심화탐구 학생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강으로 마련돼 오전 10시 자연계열, 오후 1시 30분 인문계열로 나눠 각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먼저, 자연계열 특강은 이동근 염광고등학교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교과세특 지도부터 학생부 관리까지’를 주제로 합격생들의 활동기록과 내 기록을 톺아보며 학생부 관리의 핵심을 소개한다.
이어 인문계열 특강에서는 김명엽 혜원여자고등학교 교사의 ‘급변하는 대입환경 대비 합격을 부르는 학생부 작성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강 전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좌당 4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생기부 특강’을 개최해 차별화된 입시정보를 제공하며 진로·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입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펼치며 교육특구 지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