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치아튼튼 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동구 드림스타트와 의료기관 4개소가 협력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27명의 아동에게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비를 후원하고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용 때문에 일반 치과에 가기 난감했는데 ‘치아튼튼’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시기 치료를 받게돼 감사하다”며 “치료 외에도 치아 관리, 예방법 등을 친절히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아동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강 건강과 관리가 필요한 취약 아동들이 늘어나는 만큼 구는 지원 대상과 협력기관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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