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 임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을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 등 효율적 운영 및 체계적 관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지자체 부문에서 연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4년도는 지역농협 부문에서 임진농협이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 지역농협 평가에서는 △유기질비료 등 비료 보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지도 노력 △지역농협의 환원사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협조도를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과 유기질비료 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