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강화 미술단체전’ 이 군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지원 미술단체들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강화 지역 문화 예술의 저력을 한층 더 빛내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강화지부, 강묵회, 강화문화예술포럼, 강화여류작가회 등 4개 단체에서 출품한 약 7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줬으며 특히 강화 지역의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전시 당일 ‘10월愛 콘서트’ 와 연계되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미술단체전은 강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 지원을 통해 강화군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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