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가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 릴레이 특강’을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 부동산, 금융 3가지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번 특강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3주간, 일요일 오후에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하남시 거주 또는 재직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하남시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풍산동, 망월동, 감일동에 위치한 민간공간에서 운영한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되어 사전에 온라인 수강을 신청하면 강의 URL을 받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10월 27일에는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AI로 인한 우리 미래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풍산동에 위치한 ‘파로이로피자’에서 강의한다.
이시한 교수는 tvN ‘문제적 남자’를 기획 및 출연했고 국회방송 ‘인생책방’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구독자 8만명대의 북튜브 ‘시한책방’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 ‘GPT 제너레이션’ 등이 있다.
탁월한 전달력과 분석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청년 사업가 이재윤 대표가 ‘내 보증금을 지키는 부동산 기초상식’ 이라는 주제로 미사역 인근에 위치한 ‘PLACE 담은’ 이라는 공간에서 강의한다.
이재윤 대표는 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의 대표로 중개사 강의경력과 실제 중개 경험을 살려 전세피해 및 임대인과의 분쟁을 예방하는 실속있는 부동산 강의를 진행한다고 한다.
11월 10일에는 ‘돈쭐남’ 으로도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의 주제로 감일동에 위치한 ‘KJ프라자’에서 강의한다.
김경필 강사는 ‘머니트레이닝랩’ 대표로 있으며 KBS ‘하이앤드 소금쟁이’ 고정MC로 출연 중인 명강사로 이번 강의에서는 청년에 초점을 맞추어 월급관리 등 재테크의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강의별 선착순 50명을 강의일자 하루 전날까지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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