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은 2회에 걸쳐 진행된 초·중등 청소년 대상 1박 2일 독서캠프 ‘책 속 감정 연구소’ 가 참가자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1박 2일동안 ‘검은 감정’의 저자인 설레다 작가와의 특강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방송댄스·불렛저널·비경쟁독서토론·시네마테라피·조향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고 감정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잔디밭 나무데크 위에 조성된 독서공간에서 제공된 독서다이어리와 책갈피를 꾸미며 사서가 직접 선정한 감정 관련 도서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인상깊었다”, “즐겁고 의미있었으며 나의 감정을 더 잘 알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남겼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감정을 책 속에서 알아본 후 다채로운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더 많은 감정과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