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0월 18일에 연천수레울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루어 졌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약 420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신건강의 날 행사 심쉼풀이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연천군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희망 메세지를 전달하며 마음의 쉼을 위한 시간이였다.
행사는 퓨전국악 ‘신이난’ 팀의 연주와 함께 시작됐으며 본 식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회복 시와 회복 수기를 낭송해 회복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이후 ‘어쩌다 어른’, ‘선을 넘는 녀석들’ 등으로 잘 알려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를 알면 지혜가 보인다’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연천군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구덕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올해의 정신건강 슬로건인 마주해요와 우리 센터의 슬로건인 연결되길 기뻐함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전달하며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늘 연천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