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금메달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졌다.
나주시는 육상에서 금1·동2를, 사이클에서 은1·동3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현 국가대표인 신소망 선수는 800m여자일반부에서 2분9초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하며 중거리계 여제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1500m여자 일반부에선 4분26초23, 4x400mR 여자일반부에선 3분46초61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대회서 3개 메달을 따냈다.
사이클팀의 선전도 빛났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개인 스프린트와 경륜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이클팀은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4km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나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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