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범죄예방 도시 환경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고2통 마을에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으로 디자인을 설계하고 지난 8월 착공해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천시는 마을 내 방치 공간인 보호수 공간을 주민휴식 쉼터로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거밀집 골목길 개선 △수변 보행로 개선 △경로당 주변 환경개선 △안심 주차부스 디자인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안심마을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관고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읍면동 마을 단위로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확산해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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