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동탄목동이음터와 신명복지재단 신명아이마루가 손을 맞잡고 어린이들을 위한 ESG프로젝트 ‘깐따삐야 음악대'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 악기은행의 바이올린과 우쿨렐레를 신명아이마루에 대여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탄목동이음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며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탄목동이음터의 화성시 악기은행에서 대여한 악기를 활용한 주 1회 수업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그룹과 개별 레슨을 병행하며 음악적 실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프로그램 말미에 아이들이 함께 작은 공연을 기획하고 발표함으로써 무대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깐따삐야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재능을 확인하고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을 통한 협동심과 자기 표현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깐따삐야 음악대' 프로그램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