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려…△스마트 바른 자세 검사 △걷기 자세 맞춤 코칭 등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10-23 09:27:39
[금요저널] 동작구는 걷기 운동에 대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보라매공원에서 ‘동작 걷기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리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건강 체조 및 걷기 교육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 △완주자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건강 체조 및 걷기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안전한 걷기 운동을 위한 준비 체조와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는 보라매공원 내 산책길을 따라 맨발공원에서 출발해 무궁화원, 벚꽃나무길, 농촌체험장, 음악분수까지 총 2km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맞춰라 O/X 퀴즈 △금연·절주 실천으로 건강 UP △나의 건강한 걷기 자세 알아보기 △스마트 바른 자세 검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완주자는 인생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으로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건강과 걷기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달 ‘동작구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하며 매달 색다른 챌린지와 경품으로 상반기에는 총 7,79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27일까지 보라매공원 걷기 코스를 60% 이상 걸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CU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스스로에게 맞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고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