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16일 카네이션 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함께 역사와 건강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먼저 현대 교육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덕포진교육박물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옛 학교 모습 등 다양한 자료를 열람했으며 특히 이인숙 박물관장이 직접 풍금을 치며 어르신들과 함께 옛날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으로 강화도의 대표적인 건강 프로그램인 강화사자발약쑥 체험을 진행해 어르신들은 약쑥의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약쑥을 채취해 쑥차를 만들어 맛보는 등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남훈 지회장은 “오늘 하루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져 가을의 경치를 만끽하고 추억에 남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