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의 변화는 단순히 개별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수시로 소통 간담회 및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해 여러 위원님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칠성 부위원장, 박유진 위원, 정준호 위원, 송도호 위원이 참석해 자치구 가족센터의 다문화 추진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불규칙한 예산 편성 △수행 인력 부족 △사업 통합 매뉴얼 부족 △과다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고유의 다문화 정책 방향성 설정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앞으로 다문화위원회는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특별시와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가족센터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수루 의원장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강구, 국내·외 고려인 지원정책 적극 발굴 등 다양한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