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상수도 미보급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을 겪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총사업비 약 60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14.1㎞ 설치, 가압펌프장 6개소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설악면 3개리 △청평면 1개리 △상면 6개리 △조종면 2개리 △북면 2개리 등이다.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14개 마을 약 200세대 500여명이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수와 소규모 급수시설 등을 이용하는 급수 취약지역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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