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성석현 사회복지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개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 방법 △스트레스 관리 기법 및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성석현 사회복지사는 “노년기에는 자신의 우울 등 심리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각종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흔하고 노년기 우울을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며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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