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12만 나주시민의 화합과 애향의 장인 ‘나주시민의날 기념식’ 이 30일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나주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은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또 지역 명예를 드높이고 활동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예우하는 ‘시민의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31일엔 기념식과 연계해 제6회 이·통장한마음대회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시립예술단 축하공연, 동신대 무용학과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축사·축하메시지 영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엔 가수 홍지윤, 박남정 등 초청가수 4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산업경제부문에 농어업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석중 씨, 교육문화부문에는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 씨를 각각 선정했다.
공로상은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인 윤희원 씨, 선행상은 김민수·나경준·윤유주 학생이 수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살기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위해 함께 협력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나주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12만 시민 화합의 기념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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