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10월 24일과 25일에 관내 기업체 12곳과 이천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7곳[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 ㈜디앤씨, ㈜일진콤텍, 일진전자산업사, 화남전자, ㈜티앤에프, ㈜스피폭스] △25일 5곳[우진전장, 우주텍트론주식회사, 주식회사이티에스, ㈜유건테크, 금강환경산업] 협약은 기업체에서 이루어졌으며 협약식에는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 문화교육국장, 시민교육지원과장 등의 이천시 직원과 각 기업체 대표,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며 각 협약기관은 이천시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 지원과 연구시설 이용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은 협약기관과 연계해 멘토링, 연구시설 견학, 방학 기간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과학고 유치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에 지역의 기업들이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과학고 유치와 더불어 이천을 기업 운영하기에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관내 기업들과 이천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으며 현재 20여 개의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이천에 과학고 설립 시 이천시 학생들은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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