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지난 25일 율면 사계 축제에 참여해 ‘남부권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율면 사계 축제에 참여한 ‘남부권 찾아가는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했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개선 교육을 제공했다.
축제에 방문한 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이런 보건사업을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좋았고 간단한 검사를 통해 건강상담도 해줘서 앞으로 건강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재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남부권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호원·설성·율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빈혈 검사 등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한의사와 치과 의사가 동행해 한방진료와 구강검진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영양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해 남부권 의료격차를 해소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