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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