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2024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색찬란 오감만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포토존 조성, 소규모 버스킹, 프리마켓,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축제 이틀간 총 1만 5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5색 테마정원 곳곳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전통 3종 경기, 플라워 칵테일 만들기, 반려 화분 심기,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특화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어새를 본떠 만든 화개산 전망대에서는 마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치유의 정원 멍 때리기 존에서는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휴식과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화개정원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며 “오는 11월 2일 강화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와글와글 활성화 행사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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