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4일 2024년 김포시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관계자 및 방역전문가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으며 본 하반기 회의를 통해 ‘24년 말라리아 퇴치 추진사항을 평가하고 ’ 25년 말라리아 퇴치 전략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민·관·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 환자 중심 집중관리, 말라리아 예방 홍보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김포시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말라리아 환자가 81명에서 55명으로 30% 감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말라리아는 초기 증상이 감기 등 다른 질병과 유사한 만큼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한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