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0월 25일 대곶면 약암리 862번지 외 4필지에 위치한 공동답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김포시의회,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관내 농협 및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단체의 화합과 친환경 김포금쌀 생산을 위한 공동운영답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참드림 풍년농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에서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해 공동운영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운영답 경작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회원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광용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벼 베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농업인단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해 김포농업 발전과 과학영 실천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풍성한 수확에 이르까지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포시 육성품종인 한가득 및 경기도 육성품종 참드림 보급 확대로 고품질 김포금쌀 품질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