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음악극, 안녕~춘향아~’라는 부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춘향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의 노래와 프리마아르스 국악단의 반주, 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의 찬조 공연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지수’의 샌드아트와 전문 이야기꾼의 생동감 있는 무대극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이면 누구든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되며 티켓은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는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원들과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단원구여성합창단은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음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10월의 마지막 밤을 단원구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