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참여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동구 우리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 공모로 만들어진 공간이며 동구청과 수탁기관인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우리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구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전시를 매년 개최한다.
이번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과 그림, 건물 모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4년에는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반’, 전시연계 프로그램 ‘막;다른 골목 미술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도자기반은 예성호 외 보조강사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이민철이 진행했다.
지난 4월~10월까지 총 128명의 주민이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는 시간이며 관람객에게는 이웃의 전시를 친근하게 관람하는 기회”고 말했다.
한편 11월 20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와 동시에 아뜨렛길에서도 오는 11월 11일~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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