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우리 동네 걷기 원정대’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우리 동네 걷기 원정대’ 가 호응을 얻자 내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걷기 원정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걷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매월 이벤트를 마련해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월 15일~8월 15일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15만보를 달성한 군민 전원에게 시원한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9월에는 ‘우리 동네 걷기왕 선발전’을 통해 걷기왕에게 5만원 주유권, 아차상에게 2만원 주유권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전자 270명에게는 음료 교환권을 지급해 걷기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12만 보 달성 선착순 350명에게 1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군은 11월에도 20만 보를 먼저 달성한 선착순 350명에게 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걷기 운동에 동참하는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소소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매월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걷기 운동에 참여하려는 군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워크 온’ 앱을 설치하고 ‘가평군보건소’ 커뮤니티에 등록해 함께할 수 있다.
걷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