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0일 상록구청에서 ‘2024 상록구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록구와 한양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시민 정보화 교육장과 복지관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 아동 등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진대회는 어르신부와 아동부로 부문이 나뉘어 실시됐다.
인터넷 정보검색 과목으로 30분 동안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채점을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각 1명씩 총 8명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 입상자의 기관을 방문해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키오스크 체험 △무인기 △3D펜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는 부대행사도 열려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과 아동들이 정보화 실력을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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